北, 3.1절 맞아 민족공조 강조

북한의 언론매체들은 1일 3.1절을 맞아 한반도평화를 지키기 위한 반외세 자주화투쟁을 언급하면서 민족공조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견결한 반외세 자주화투쟁으로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제목의 사설에서 “미제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새 전쟁도발책동,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간섭책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라고 주장했다.

또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짓부수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운동을 전진시킬 수 없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할 수 없다”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일제의 식민통치와 관련, “일본의 조선재침책동을 단호히 짓부셔야 한다”면서 “일본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 민족의 철천지 원수이며 백년숙적으로 우리 민족은 일본과 계산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강조했다.

평양방송도 ’민족공조는 자주통일의 담보’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3.1의 민족정신이 뜨겁게 굽이치는 오늘의 시대는 우리 민족이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공조의 길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족공조야말로 민족자주 통일의 확고한 담보”라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하나의 운명공동체인 북과 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공조는 생존방식”이라며 “북남공동선언의 기본 정신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때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고 나라의 자주통일 위업은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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