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대혁명 붉은기운동’ 심화 강조

북한은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 30주년을 맞아 선군(先軍)을 앞세운 사상ㆍ기술ㆍ문화혁명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은 가장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이며 이 운동을 계속 심화ㆍ발전시키는 데 선군혁명 위업을 완성하는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노력경쟁운동인 붉은기 쟁취운동은 1975년 11월 노동당 중앙위 제5기 11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됐으며 그해 12월 함경남도 검덕광산 궐기모임 이후 전지역으로 확산됐다.

사설은 1990년대 중ㆍ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극복하고 강성대국 건설의 활로를 열 수 있었던 것도 이 운동의 덕분이라며 “이를 더욱 힘차게 벌이는 것은 강성대국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라고 말했다.

특히 “현시기 이 운동을 심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모든 당원과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투철한 대적관념을 갖고 미 제국주의와 강경하게 맞서나가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사상ㆍ문화적 침투에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3대혁명 붉은기를 쟁취하지 못한 단위는 앞선 단위를 따라잡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며 이미 수여받은 공장ㆍ기업소ㆍ협동농장은 운동의 앞장에 선 단위답게 계속 분발해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야 한다”고 독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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