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대혁명전시관에 천체자료 추가 전시

북한은 평양 인공지구위성관에 천체와 관련한 자료들을 추가로 전시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4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에 있는 3대혁명전시관 인공지구위성관에 지구와 천체에 대한 자료들이 새로 전시됐다”며 “새로 전시된 자료는 해길(황도) 12궁에 속하는 별자리들, 운석모형, 경대시(경도대표준시)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길 12궁’과 관련, “태양이 동짓날에 양별자리를 지나 물고기별자리에 이르게 되고 다음 춘분 날에 염소별자리를 지나 1년 사이에 12개 별자리를 다 찾아가게 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전시하였다”고 전했다.

운석모형은 1983년 6월4일 오후 10시 30분에 황해북도 개풍군 룡산리에 떨어진 운석을 모형화하여 전시했다면서 “운석 낙하 후 3시간 만에 1.2m 깊이의 논밭에서 운석을 수집하였는데 무게는 약 7㎏이며 모두 다섯 개의 조각으로 떨어졌다고 한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또 세계지도와 함께 각 경대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자료를 전시했다.

인공지구위성관 관계자는 “새로 전시된 천체, 지구자료들이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도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구위성관은 1998년 8월31일 북한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대포동 1호)를 발사한 것을 기념해 건립했으며 광명성 1호의 발사장면을 촬영한 녹화물과 광명성 1호 모조품, 우주과학에 관한 연구 성과물들이 전시돼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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