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각협력체제 추진은 北에 무지한 탓”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일본이 최근 “남조선에서의 정치정세 변화를 기화로” 한.미.일 3각 협력체제를 구축하려 하는 것은 “우리(북한)에 대한 일본의 무지와 외교적 무능,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의 표현”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정치 난쟁이의 잠꼬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일의 3각 협력체제를 “3각 압력공조”라고 거듭 규정하고 이는 “이미 1980년대에 상전인 미국이 쓴 맛을 본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본반동들의 대조선 ’압력공조’ 기도와 재침 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강경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일본이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함에 있어서 ’3각 압력공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인데 이야말로 정치적 감각과 안목이 무딘 청맹과니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일본이 “6자회담의 진전을 음으로 양으로 훼방하며 복잡성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런 주제에 감히 핵문제 타결을 위한 그 무슨 ’3각 압력 공조’를 제창하고 있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어처구니 없는 추태”라고 거듭 비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