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25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연 2회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3일 결정을 채택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 회의를 25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상임위는 최고인민회의에 대한 공시를 통해 대의원들에게 23∼24일 등록하라고 공지했다.
보통 4월에 열려 예결산 등을 다루는 최고인민회의는 헌법 상 입법권을 갖는 북한의 최고 주권기관이다.
법률의 제정 및 개정·보완, 국가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부위원장, 위원의 선거 또는 소환, 국가의 인민경제발전계획과 그 실행 정형에 관한 보고의 심의·승인 등을 담당한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이른바 6.28방침으로 불리는 새로운 경제개혁 방안과 관련해 새로운 법률 등이 발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 내각과 국방위원회 등 내부 인사가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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