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7년도 ‘민족체육’ 최우수선수 선정

북한 조선태권도위원회가 태권도와 씨름, 바둑 등 ‘민족체육’ 종목에서 2007년도 최우수선수 7명을 선정했다고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8일 보도했다.

태권도위원회 림칠복(60) 책임교학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민족체육을 적극 장려발전시킬 데 대한 국가적 조치가 취해지고 선수선발과 그들의 실력배양을 위한 조건과 환경이 보다 더 잘 갖춰져 전도유망한 태권도, 씨름, 바둑선수들이 수많이 자라났다”며 지난해 주요 국내외 경기들에서 특출한 성적을 올린 선수와 감독들을 2007년도 민족체육 경기종목의 최우수 선수와 감독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최우수 선수로는 남자 박충성(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 최덕성(황해북도 태권도선수단), 여자 제갈은(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 리향(평양시 태권도학교선수단)이 뽑혔다.

씨름에서는 강대권 리철성(평양시 태권도학교선수단)이 바둑에서는 박철만(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가 각각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북한에선 씨름과 바둑 등도 민족체육으로 분류해 태권도위원회에서 관장한다.

태권도에서는 최우수 감독도 선정돼 한충일(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 리광혁(황해북도 태권도학교선수단) 감독이 뽑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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