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4년 인구 2천361만2천명”

북한 총인구가 2004년 현재 2천361만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하는 ’조선중앙년감’ 2007년판이 밝혔다.

이에 앞서 발행된 ’조선중앙년감’에 따르면 북한 인구는 1996년 2천211만4천명, 1997년 2천235만5천명, 1998년 2천255만4천명, 1999년 2천275만4천명, 2000년 2천296만3천명, 2001년 2천314만9천명, 2002년 2천331만3천명이었다.

이 같은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7년사이에 150만명 정도의 인구가 늘어나 평균 매년 20여만명씩 증가한 셈이다.

특히 작년 공개된 ’조선중앙년감’ 2006년판은 2003년도 인구 통계를 밝히지 않았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작년 ’월드팩트북’에서 북한의 인구를 7월 현재 2천330만1천725명으로, 2004년에는 2천269만7천553명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북한이 밝힌 2004년 인구가 미 CIA의 추정치보다 91만명 정도 많다.

또 북.중합영은행인 화려(華麗)은행은 북한 인구를 2004년 7월 현재 2천250만명으로, 남한 통계청은 2003년 현재 2천252만1천명으로 추계한 데 이어 작년에는 2천400만명으로 추산해 역시 북한의 공식발표와 차이가 난다.

통일부가 2003년말 발간한 ’북한개요2004’는 2002년 북한의 인구를 2천236만9천명으로 집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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