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북한지역은 12일부터 15일까지는 푸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16일 밤부터는 또다시 추위가 닥칠 것이라고 북한 기상수문국이 예보했다.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정룡우 부소장은 10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해 이같이 전하면서 “특히 17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4도 정도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정 부소장은 또 “13일부터 16일까지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지역이 많겠다”면서 “13일 서해안과 북부내륙 지역은 밤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