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4선언이행 전민족 투쟁 벌일 것”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그 어떤 역풍이 불어와도 끄떡없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휘날리며 10.4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전민족적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0.4선언은 자주통일의 실천강령’ 제목의 논설에서 10.4선언에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가 제시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특히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이 자기의 자원과 과학기술에 의거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 민족은 분열의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로 인해 민족의 통일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10.4선언이야말로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지침”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신문은 또 “북남관계, 조국통일운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당사자들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지 여기에 외세가 끼어들면 그 실현에 복잡성과 장애만 조성되고 그 해결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며 “자주성이 없이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구하면서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와 번영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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