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여년만에 야생동물 전면조사”

북한이 1990년대 후반에 이어 10여년 만에 다시 야생동물 전면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9일 전했다.

북한 국가과학원 동물학연구소와 생물분원 생물다양성 및 생태기술연구센터, 국토환경보호성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동물자원의 분포 상태와 자원량, 특히 특산종과 위기종, 희귀종들의 상태 확인에 주력”해 “야생동물의 서식지에 관한 자료를 종합, 확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범, 시라소니, 곰 등 20여종의 짐승류와 갯가마우지(민물가마우지), 바다가마우지 등 80여종의 새류, 파충류, 양서류가 이 조사 사업의 대상이다.

조사는 동물전문가들과 산림감독원들에 의한 직접 관찰과 농장원, 사냥꾼, 학교 교원 등 지역주민들과 면담 등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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