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2월 中서 2억3천만달러 수입,작년비 30%↑

북한이 올해 1∼2월 중국에서 물자를 수입한 액수가 작년 동기보다 30% 많은 미화 2억3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중국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작년 11월말 화폐개혁 이후 북한의 식량난과 재화부족이 심해져 올해 들어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로 1월 수입액은 1억1천200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1%, 2월 수입액은 1억1천700만달러로 28% 증가했다고 VOA는 전했다.


북한의 수입 급증으로 1∼2월 양국간 교역액도 3억100만 달러로 작년 동기(2억6천700만달러)보다 13%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양국간 1∼2월 교역액이 가장 많았던 2008년의 2억7천600만보다 2천50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반면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1월에 3천600만달러로 16%, 2월에 3천500만달러로 26% 줄었고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북한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1억5천800만달러에 달했다.


중국 상무부는 그러나 북.중간 교역 물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VOA는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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