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臨政요인 후손 동포애의 정으로 맞아”

북한이 성묘를 위해 방북 중인 임시정부 요인 후손들을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3일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반일애국인사 유가족 성묘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해 1일 애국열사릉과 재북인사의 묘를 찾아 성묘를 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김영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환영식에서 “60여년간 외세에 의한 국토분단으로 성묘길마저 가로막힌 남측의 유가족들이 평양을 방문하게 돼 기쁨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성묘대표단의 평양 방문은 핏줄도 하나, 풍습도 하나인 우리 민족의 모습을 현실로 보여주는 것으로서 6.15시대가 안아온 또 하나의 커다란 결실”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신문은 “대표단은 평양시내 여러 곳과 선친들의 넋이 깃든 쑥섬혁명사적지, 묘향산 등을 참관하고 4일에 떠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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