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李대통령 새 한일관계 구축 비난

북한의 ’일제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는 30일 이명박 대통령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는 데 대해 “매국배족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 대변인은 일제의 한반도 산림자원 약탈의 근거가 된 ’조선임야조사령’ 발표 90돌을 규탄하는 담화에서 “이명박을 비롯한 남조선(남한) 보수 집권세력이 ’한일관계 복원’이니, ’미래지향적’이니 하는 망발”을 했다며 그같이 주장했다.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민족의 원쑤(원수)에 대해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 ’사죄하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사대와 굴종으로 나가고…동족에 대해서는 ’비핵’이니, ’개방’이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전제조건을 내세우며 대결책동에 미쳐 날뛰”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을 “민족반역자”라고 격렬히 비난했다.

대변인은 이어 “일본반동들과 한 짝이 돼 친일매국 행위를 공공연히 일삼고 있는 이명박 패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 규탄한다”면서 “남조선 보수 집권세력은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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