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李국방 ‘北급변사태’ 발언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급변사태’를 언급한 것에 대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엄중한 군사적 도발행위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장관이 지난 3일 국회 남북관계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에 급변사태나 불안정 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국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치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한 것은 “북남관계 악화를 부채질하는 망언”이라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북한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모험적이며 어리석은 전쟁정책”이라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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