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흥남비료기업소 새 생산공정 조업식

북한의 대표적 비료공장인 함경남도 흥남비료연합기업소가 30일 현대적으로 개선한 비료생산공정 조업식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조업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홍성남 함경남도 당 책임비서와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감사문이 전달됐다.

공승일 지배인은 조업 보고를 통해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강성대국 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것”을 촉구했다.

중앙통신은 “새 생산공정이 가동되면서 기업소에서 생산하는 비료의 양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전력을 감축하고 공해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5년 9월 방문한 자리에서 농촌에 비료공급을 확대하려면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신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라 생산공정 증축에 착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께 이 기업소를 방문, 현대적인 비료생산 공정이 완공된 것을 둘러보고 “자력갱생의 결실인 비료생산공정 개건(개선)의 성과적인 완공은 급속히 발전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위력에 대한 또 하나의 시위”라고 평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