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휴대용 노래반주기’ 제작

북한의 음향기기 생산업체인 메아리회사(전 메아리음향사)는 TV수상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화면과 반주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노래반주기를 제작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6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무선 마이크 중간에 숫자 버튼이 붙은 모양의 ‘마이크식 화면자료 반주기’에는 1천500여 곡의 화면반주 음악이 저장돼 있으며 노래에 대한 점수 평가, 녹음에 의한 2중창 등의 기능도 갖춰져 있다.

이 반주기는 속도와 음량, 음정, 잔향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연속 연주기능, 악기소리 변화기능, 목소리 변조기능도 갖췄다.

신문은 “임의의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오락 기재는 시민들의 문화정서 생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최신 전자기술이 도입된 ‘마이크식 화면자료 반주기’는 음악기재 상점들에서 곧 판매되게 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