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훼방꾼 일본 6자회담에서 몰아내야”

북한 노동신문은 19일 일본이 납치문제로 6자회담 진전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계속 6자회담과 인연이 없는 문제를 거들면서 회담 진전을 방해한다면 더 큰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며 종당에는 회담장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개인필명 논평에서 “국제여론은 일본이 6자회담을 방해하는 훼방꾼이며 일본을 6자회담장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는 6자회담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이어 “입만 벌리면 일고의 논의가치도 없는 납치문제를 떠드는 일본이 6자회담장에 나와 할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면서 “6자회담장에 일본과 같은 방해꾼이 없으면 회담 분위기도 좋아지고 합의 이행도 순탄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13 합의이행에 난관이 조성되고 6자회담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일본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방해책동 때문”이라면서 “일본은 6자회담의 진전이 아니라 답보와 후퇴를 가져오게 하는 장본인”이라고 성토했다.

신문은 “6자회담에 장애를 조성해 조선반도 비핵화가 실현되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 일본의 대화 입장이며 본심”이라면서 “이렇게 함으로써 일본 반동들은 저들의 핵무장화의 명분을 마련하고 군사 대국화와 해외침략 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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