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후 주석 방북 외신 보도에 관심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31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활동을 전한 외신 보도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중국 언론에서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호금도(후진타오) 동지를 영접하고 회담을 진행하신 소식, 성대한 연회를 베푸신 소식 등을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일제히 보도했다”고 전하고 중국의 인민일보, 신화통신, CCTV, 중국국제방송, 광명일보, 해방군보, 해방일보, 베이징일보, 중국청년보 등을 직접 거명했다.

중국의 대표 일간지 인민일보는 29일자에 후 주석이 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조선인민군 육.해.공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1면에 게재하고 30일자에는 후 주석의 대안친선유리공장 방문 및 아리랑 관람 소식 등을 다뤘다.

인민일보는 특히 아리랑 공연의 종장에서 후 주석의 방북을 기념, 북한과 중국 두 나라의 국기를 형상화한 카드섹션이 연출돼 후 주석과 김 위원장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교도통신도 김 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 소식, 후 주석의 대안친선유리공장 방문 소식을 보도했으며,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 이란의 테헤란 타임스 등도 김 위원장과 후 주석의 회담 소식 등을 보도했다고 중앙방송은 소개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