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후진타오 방문 친선발전의 중요한 계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의 방북(10.28-30)이 북.중 친선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전투적 의의와 위훈으로 새겨진 불패의 조(북).중 친선’이라는 제목의 중국 인민지원군의 6.25참전 55주년(10.25) 기념 사설에서 “곧 진행되게 되는 존경하는 호금도(후진타오) 동지의 우리 나라(북) 방문은 조.중 친선을 더욱 공고 발전시키는 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국제관계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인민들 사이에 친선단결과 협조를 더욱 공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조.중 친선을 대를 이어 계속 공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중 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과 이익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관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데 유익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차례 중국 방문, 후 주석의 방북 예정,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된 대안친선유리공장 등을 거론한 후 “오늘 조선 인민과 중국 인민은 조.중 친선의 역사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대안친선유리공장과 관련, “우리는 중국이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무상원조로 제공해 준 데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중국인민의 진심으로 되는 지원에 대해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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