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효능 10배’ 기능성 김치 개발”

북한의 국가과학원이 최근 가루 형태의 유산균을 넣어 기존에 비해 효능을 10배 이상 높인 기능성 김치를 개발했다고 평양방송이 9일 소개했다.

국가과학원 경공업 과학분원 연구진은 김치에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김치의 약리작용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고, 이를 토대로 가루로 만든 유산균을 김치에 넣어 효능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평양방송은 이 김치가 “신경계통 및 정신안정 작용, 간 및 콩팥기능 재고 작용, 면역세포 부활작용, 병원성 미생물 억제 작용, 알코올 분해 촉진작용 등을 하는 물질이 다른 김치에 비해 훨씬 많으므로 인체의 복원 기능을 높여주는 데 큰 작용을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김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뇌혈전, 뇌출혈 후유증, 기억력 저하, 소화기 계통 질병을 치료.예방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방송은 북한 각 지역 식료공장과 배급망을 통해 기능성 김치를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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