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회령·청진 전기공급 원할…김정숙 고향 배려”

최근 함경북도 청진과 회령에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NK지식인연대가 12일 전했다. 


단체의 통신원은 “최근 회령과 청진을 비롯한 함경북도 북부지역에서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4시간 내내 전기가 들어올 때도 있다”며 “장마로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회령시 석막리에 위치한 서두수 발전소의 발전량이 늘었다. 김정숙의 고향에 대한 특별배려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원은 “전기가 정상공급 되고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앞으로 살기가 좀 나아지겠나?’는 희망 섞인 기대를 하면서도 ‘가마에 들어갈게 없는데’라며 식량배급이 중단되고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을 비관해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함북 회령시에 음식거리 조성을 위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김정일 방문과 관련한 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주민들 반응은 ‘배급도 못 타는데 음식은 무슨 돈이 있어 사먹나?’라는 회의적인 반응”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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