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황선 귀환 보도

대집단체조 및 예술공연 ’아리랑’ 관람차 평양에 갔다가 출산을 한 황 선(31.통일연대 대변인)씨가 25일 낮 판문점을 통해 신생아와 함께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산모의 건강상태와 아기의 발육상태는 대단히 좋다”며 “황 선 여성은 25일 낮 12시 평양산원 의료일꾼들의 배웅을 받으며 판문점을 통과했고 그의 가족들과 친지들이 판문점에 나와 산모와 아기를 마중하여 갔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황 씨의 출산과정을 소개하면서 “10월10일 저녁 황 선 여성이 공연을 관람하던 중 갑자기 오는 진통으로 평양산원에 구급으로 입원하였다”며 “의료일꾼의 정성에 의해 그는 입원한 지 한시간도 못돼 밤 10시에 딸(몸무게 3.36kg)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평양산원에서 개원 이래 처음으로 남조선 동포여성이 옥동녀를 낳았다는 소식은 삽시에 각지에 전해졌다”며 “평양산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황 선 여성은 무상치료제의 혜택으로 산후치료는 물론 종합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모든 산모들이 다 같이 받는 산꿀과 귀중한 보약재, 영양제를 공급받았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또 황씨가 “나는 뜻밖의 행운으로 평양산원에서 몸을 풀고 귀한 통일동이를 받아안게 되었다”며 “꿈만 같은 오늘의 이 경사를 안아온 6.15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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