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황북 축산업 발전 노력

북한의 황해북도에서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북한 방송에 따르면 이 같은 움직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황해북도 내의 축산실태를 파악한 후 “축산업을 발전시켜 고기를 많이 생산해 인민들에게 공급해주며 거름문제도 풀어 알곡생산을 늘릴 데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돼지공장 건설과 사리원닭공장 시설 현대화 공사이다.

황해북도는 신계.곡산.수안 3개 군에 걸쳐 있는 미루벌에 이어 사리원시에도 돼지공장을 건설 중이다.

사리원시에 새로 짓고 있는 돼지공장은 2.5정보(1정보는 3천평)의 부지면적에 7동의 기본 생산건물과 9동의 보조생산건물로 되어 있으며 연 건축면적은 1만610㎡ 규모이다.

이 공사는 황해북도 속도전 청년돌격대원들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사리원닭공장은 낡은 시설을 현대화하고 규모를 확충하는 것이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시, 군 협동농장과 공장.기업소에 조성해 놓은 축산기지들이 성과를 보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농장원 가구에서 염소와 토끼, 거위, 오리 등 가축을 많이 기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황해북도 사리원시 근로자들은 지난 10일 최룡해 도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모임을 개최하고 돼지공장 건설과 닭공장 시설현대화를 조기에 완공할 것을 결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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