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환경보호 과학기술발표회

북한은 11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고(故) 김일성 주석의 논문 ’환경보호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의 발표 20돌을 맞아 열렸다.

발표회에서는 환경부문 과학자.기술자들이 물과 대기, 토양 및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공해를 미리 막으며 여러가지 폐기.폐설물을 효과적으로 회수.이용하는 주제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종이공장 폐수정화장의 운영정상화에 대하여’, ’규조토에 의한 일부 공장의 폐수를 정화하기 위한 연구’, ’복합미생물에 의한 닭공장 폐설물 재자원화기술과 알낳이닭에서의 적용효과’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 ’묘향산자연공원의 관리계획작성에 관한 연구’와 ’간석지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식물피복 조성 방도’ 등도 평가를 받았다.

북한은 1986년 ‘환경보호법’을 제정한 데 이어 1995년 ‘환경보호법 시행규정’, 1998년 ‘국토환경보호단속법’, 올해 ’환경영향평가법’을 채택해 국토 및 도시계획에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연환경보호기금을 설립하고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교토의정서에 가입하는 등 UNEP와 세계보호연맹 등 국제기구와 함께 지구온난 화 방지와 오존층 보호,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도 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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