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강암 착색기술 개발”

북한 국가과학원의 지질학연구소에서 화강암에 손쉽게 색깔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입수된 노동신문 최근호(2.9)가 전했다.

신문은 “연구소 과학자들이 최근 원가가 적게 들고 임의의 장소에서 도입할 수 있는 새 화강석 착색기술을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북한에 흔한 시약을 이용한데다 백색이나 회백색의 화강암에 갖가지 색깔과 무늬를 넣을 수 있고 색도 고르다고 밝혔다.

지질학연구소는 특히 붉은색, 검은색, 푸른색으로 화강암을 착색하는 기술을 완성했으며 이렇게 석재에 들어간 색상은 풍화작용이나 빛, 열 등에 쉽게 퇴색하지 않는다고 노동신문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의 석재 착색 관계자는 “화강암은 단가가 낮아 색을 넣지 않고 천연무늬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면서 “화강암 착색에 대한 국제 기술표준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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