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홍수피해 예상보다 커…中 신화인터넷 “6천가구, 490기관 파손”

▲ 중국 ‘인민일보’ 웹사이트 ‘인민망’의 보도내용

중국의 신화사 인터넷 신화망(新华网), 인민망(人民网)은 21일 평양발 보도를 통해 “북한에 폭우기습으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고 실종됐으며, 6,200 가구와 490여 공공건물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사이트는 “평안남도 신덕군, 신양군, 성천군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으며, 6,200가구의 집과 490여 개의 공공건물이 파괴됐고 200여 곳의 철도와 교량이 물에 휩쓸렸다”고 보도했다.

사이트는 또 “이번 홍수로 수십만 헥타르의 농경지들이 침수됐는데, 그중 곡창지대인 황해남도 농촌지역에 피해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이철수(李哲洙) 부소장의 말을 인용, “평안남도 덕천군, 신양군 등지에서 시간당 내린 강우량 40mm는 최근 10년 이래 큰 기록이었다”고 전했다.

한영진 기자(평양출신, 2002년 입국)hy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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