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협동농장 노동평가 제대로 해야”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을 ’주공전선’으로 선정한 가운데 조선중앙방송은 7일 협동농장들에서 노동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논설을 통해 “분조관리제를 올바로 실시하고 노동에 대한 정치적 평가와 물질적 평가를 제대로 하는 것은 농업근로자들 속에서 자각적이고 헌신적인 노동생활 기풍을 확립해 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또 “협동농장들에서 원가계산을 비롯한 계산을 똑똑히 하고 타산을 바로 해서 농업생산에서 더욱 큰 경제적 실리를 얻도록 해야 한다”며 농업부문 간부들이 일하는 태도와 방법을 대담하게 혁신하고 ’실력가형의 일꾼(간부)’이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송은 주민생활 향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긴요한 것은 ’먹는 문제’라며 “최근 연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반동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경제적 봉쇄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초래된 긴장한(어려운) 식량사정은 인민들에게 적지 않은 생활상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생산을 늘려야 공업발전에 필요한 원료를 제때에 보장해 줄 수 있고 경제 전반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다면서 농업부문에 필요한 인력.설비.물자를 최우선으로 무조건 공급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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