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현대아산 상주인원·차량 70% 축소할 것”

북한이 현대아산에도 별도의 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오후 2시 이날 오후 들어 두 번째 브리핑에서 “북측은 오늘 11시에 명승지 총국의 이덕수 부총국장이 김철순 현대아산 총 소장에게 별도의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지문에서 북한은 “군사분계선 육로 차단과 관련하여 현대아산과 진행해오던 개성관광도 중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송학 프라자와 건설업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현대아산 협력업체들의 상주인원들과 차량을 70%정도 축소하는 조치도 취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통지문에는 ‘앞으로 관광을 비롯한 현대아산 측과의 협력사업이 정상화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은 남측에 달려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북남 장령급 군사회담 단장이 위임에 따라서 24일 남조선에 통보한 대로 12월 1일부터 1차적으로 중대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남조선 당국자에게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현재 대책회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는 오후 5시경을 전후해서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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