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혁명 3세·4세 임무는 강성대국 건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3세, 4세 앞에 나선 임무는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혁명의 3세, 4세’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세기를 이어온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조국을 통일하며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 위에 우뚝 올라선 강성대국으로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3세, 4세들이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라고 역설했다.

혁명의 1세가 항일투쟁 세대, 2세가 6.25전쟁과 전후 사회주의제도 수립 세대라면 3세와 4세는 사실상 우리의 386세대와 이후 세대를 말한다.

신문은 “어제날 혁명의 1세들은 항일대전을 벌여 조국을 해방했고 혁명의 2세들은 전승을 안아오고 잿더미 위에 부강조국의 기둥을 세움으로써 자기 세대의 영예로운 과제를 빛나게 수행했다”며 “이제는 3세, 4세들의 차례”라고 지적했다.

또 “혁명의 3세, 4세들은 1세, 2세들이 물려준 결사의 공격정신, 간고분투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난의 천리를 피끓는 심장으로 열어나가야 한다”며 “김정일 장군님의 아들딸 세대답게 영웅적으로 싸우고 용감하게 창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혁명의 대를 잇는 데서 3세, 4세는 특별히 중요하다”면서 “1세, 2세들이 개척한 혁명위업과 업적을 5세와 6세, 그 다음 세대들도 변함없이 계승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담보와 궤도를 마련해 놓는 인전대와 같은 세대”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우리의 3세, 4세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하고 비열한 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고난의 행군을 체험한 세대로, 풀죽도 먹어보고 춥고 어두운 방에서 촛불 밑에서 숙제를 하면서 고생 속에 철이 들며 자라난 선군혁명 세대”라며 이들이 있어 북한의 미래는 창창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썩어빠진 부르주아 사상문화의 주입과 너절한 심리모략전으로 우리의 새세대들을 혁명의 수뇌부(김정일)의 품에서 떼어낼 어리석은 망상을 하는 원수들에게 주는 3세, 4세의 대답은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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