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허종만 조총련 부의장에게 노력영웅

북한이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허종만 책임부의장에게 노력영웅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신보 인터넷 판이 5일 보도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에 따르면 4일 일본 도쿄(東京)시내 조선회관에서 허 부의장에게 수여된 노력영웅칭호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모임이 개최됐다.

1951년 7월 제정된 노력영웅칭호는 경제와 문화, 건설 등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나 사물에 주어지는 최고 영예칭호다.

서만술 재일 조총련 의장을 비롯 부의장단, 재일조선인역사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서 의장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낭독하고 노력영웅 증서와 금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전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