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전 50kg 플루토늄 생산 가능성”

미국 정보기관이 북한이 지난해 10월 핵실험 이전에 “최대 50kg의 플루토늄을 생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각) 의회에 제출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루토늄의 양은) 적어도 6개의 핵무기를 충분히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북한은 6자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 3곳을 연내 불능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의가 이행될 경우 플루토늄의 생산은 중단된다”며 그러나 “과거 생산량은 폐기대상에서 빠져 있어 불능화가 완료되더라도 여전히 다량의 핵무기 원료가 남게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개발에 대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이 어느정도 진행됐는지는 불투명하다”면서도 “핵무기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북한의) 우라늄 농축 능력 확보 노력이 있었을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계획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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