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전 플루토늄 50㎏ 생산했을 가능성”

미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지난해 10월의 핵실험 이전에 최대 50㎏의 플루토늄을 생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이 보고서는 북한이 이러한 분량의 플루토늄으로 적어도 6개정도의 핵무기를 충분히 제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6자회담에서 영변의 핵시설 3곳을 연내 불능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의가 이행될 경우 플루토늄의 생산은 중단된다. 하지만 과거 생산량은 폐기대상에서 빠져 있어 불능화가 완료되더라도 여전히 다량의 핵무기 원료가 남게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보고서는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핵무기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우라늄 농축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이 계획이 지금도 추진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