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장 폐기 선언 지킬 수 있는가

진행: 뉴스해설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의 일환으로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북한의 비핵화 약속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특히 1992년과 2017년에 국제사회의 핵검증을 성실히 받겠다고 했지만, 약속 파기로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과거의 핵검증이 왜 실패했고, 이번에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겠습니다. 염승철 기자, 핵실험장 폐기와 10년 전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죠?

진행: 이 냉각탑이라고 하면 북한 핵 개발의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지지 않았습니까?

진행: 이번엔 북한 북부지역에 있는 핵실험장을 폐기할 때, 생중계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어떻습니까?

진행: 사실 일각에선 북한이 냉각탑을 폭파했지만, 그 이후로도 핵 개발에 매진한 데서 보듯 이번 핵 실험장 폐기도 단순한 ‘쇼’에 불과한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하고 있는데요?

진행: 일단 북한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샌데요. 북한의 비핵화 약속, 과거에는 과연 어땠습니까?

진행: 하지만 바로 이듬해인 1993년 3월 북한은 핵확산전파방지조약 즉 NPT 탈퇴를 선언했었죠?

진행: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어기고 핵개발을 계속하면서, 결국 오늘 같은 고강도 제재에 직면하게 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제네바 합의 파기 이후에 비핵화 노력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진행: 바로 이 장면이 저희가 아까 얘기했던 전 세계 생중계 장면이죠.

진행: 현재로 돌아와서, 비록 북한이 그간 비협조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계만 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진행: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해설에 염승철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