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불능화·테러지원국 삭제 합의’

북한은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관계 실무그룹회의 결과가 앞으로 열릴 북핵 6자회담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일 제네바 실무그룹회의와 관련,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회의에선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다음 단계 목표들이 토의됐으며 일련의 합의들이 이룩됐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이 전했다.

대변인은 또 “조(북)미 쌍방은 연내에 우리의 현존 핵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토의하고, 합의하였다”면서 “그에 따라 미국은 테러지원국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삭제하고 적성국무역법에 따르는 제재를 전면 해제하는 것과 같은 정치경제적 보상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이어 이번 회의 “결과 앞으로 열리게 될 6자회담 전원회의에서 진전을 이룩할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였다”고 평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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