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보유국 전쟁참화 뒤집어 쓰는 일 없어”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8일 “핵보유국은 전쟁참화를 뒤집어쓰는 일이 없다”는 내용의 개인창작 시(詩)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것이 애국이다’라는 제목의 이 시는 “우리 언제 한번 보지 못했다..총대가 강한 나라에 전쟁이 터지는 일..막강한 힘을 가진 핵보유국들이 전쟁의 참화를 뒤집어쓰는 것을..”이라며 핵보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시는 그러면서 “세상을 둘러보라..침략의 무한궤도에 짓눌린 나라들..산촌은 얼마나 수려하고 보화는 또 얼마나 가득했는가..”라며 “정녕 오늘의 세계가 우리 민족에게 현실로써 똑똑히 말해주는 철리..조국이 귀중하거늘 총대를 사랑하라..이것이 애국이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어 “이미 열백번도 터졌을 전쟁..당해야 했던 핵 참화를 막아준 총대..진정 그 총대 어느 분이 억세게 벼려주셨던가”라며 “그이는 조국과 민족을 제일 사랑하시는 선군태양 우리의 김정일 장군님”이라며 선군정치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찬양했다.

시는 또 “왜구가 망국조약 강요할 때도..무도하게 왕궁에 난입해 왕비까지 불태워 죽일 때도..약소국 편에 서는 나라들은 없었다”면서 “흘러간 수난의 역사가 피로써 새겨주는 진리..총대가 없으면 애국도 없다”라며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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