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보유 강대국으로 발돋움”

북한은 현재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으로 발돋움했다고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9일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정권 수립(9.9) 57주년을 맞아 “인공지구위성(인공위성) ’광명성1호’를 단방에 쏴 올려 우주 강국에 들어선 우리 조국이 오늘은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한 나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사이트는 1950년대 전후 경제복구 정신을 상징하는 ’천리마’를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 조국과 같이 오직 자기의 힘으로 그렇듯 짧은 기간에 행복의 낙원을 세우고 강성번영의 터전을 마련한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군대와 인민은 사회주의 공업화를 실현했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노동당 시대의 전성기를 펼쳐 놓았으며 1990년대에는 ’고난의 행군’을 낙원의 행군으로 바꿔놨다”고 평했다.

그러나 “사실 어버이 수령님(김일성 주석)을 잃은 대국상(大國喪)에 온갖 시련과 난관이 겹친 지난 세월은 현상유지도 힘에 부친 세월이었다”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난의 행군’의 어려운 시기에 허리띠를 조이며 강성대국의 초석을 반석같이 닦아놓았다”고 말했다.

사이트는 이어“6.15 공동선언이 탄생한 때로부터 5년 간 북남관계에서 놀라운 사변들이 펼쳐졌다”며 “북과 남을 가로막았던 하늘길, 배길, 땅길이 열리고 수많은 통일사절들이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그칠 새 없이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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