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강화에 평화 수호하는 길 있어”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30일, 한미 연합 훈련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계획에 대해 “우리와 대화와 관계개선의 의지가 없으며 오직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 흉심만이 꽉 차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이란 기사에서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제의 흉심은 어제도 오늘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대처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핵억제력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올바른 선택이었는가를 폐부로 절감하고 있다”며 “핵무기를 포함한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강화해나가는 여기에 평화를 수호하는 길이 있다”고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특히 “미국과 괴뢰호전세력은 도발적인 전쟁연습 소동이 결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우지 못하며 오히려 저들에게 파멸만이 가져다줄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북한은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에 대해 ‘침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매년 비난해왔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27일, ‘키 리졸브’ 훈련은 내달 27일부터 3월 9일까지, ‘독수리 훈련’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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