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함흥-흥남 구간 전철화

북한 함경남도 함흥과 흥남을 오가는 열차들이 전철(電鐵)로 바뀌어 수송능력이 한층 증대됐다고 평양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함경남도 당원과 근로자들은 보다 훌륭한 교통 조건을 마련해 주려는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1년 남짓한 사이에 수십 ㎞ 철길구간 전기화 공사를 완공했다”고 말했다.

또 “함흥 좁은철길(협궤) 운영사업소 종업원들은 새 기술을 적극 창안 도입하는 등 열차운행을 정상화 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갖춰 놓았다”고 덧붙였다.

전철화 덕분으로 매일 2회 정도 운행하던 서(西)함흥역과 동(東)흥남역 사이의 60여리(24㎞) 구간 철길로 현재는 10회 이상 열차가 오가면서 근로자들의 편리를 보장해 주고 있다는 것.

방송은 “함흥과 흥남지구의 모든 사람들은 어느 때나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열차를 두고 ’사랑의 열차’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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