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총련 합법화 촉구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한총련에 대한 탄압이 6.15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며 한총련에 대한 합법화를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신문은 ’한총련은 시급히 합법화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한총련 말살책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통일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라며 “한총련의 정의로운 활동은 결코 이적행위로 될 수 없고 범죄시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통일을 논의하고 통일운동을 하는 것이 죄가 된다면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따라 우리(北)와 만나 통일을 논의하고 대화를 하는 다른 모든 단체들이나 당국도 범죄시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신문은 “기준은 하나여야 한다”며 “한총련의 통일활동만이 불법, 비법이라는 논리는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한총련에 대한 이적단체 규정을 철회할 데 대한 남조선 인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는 존중되어야 한다”며 “애국적 청년학생들에 대한 탄압소동은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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