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약재 이용 항암제 개발”

북한의 조선동방즉효성약물센터에서 최근 인삼과 오가피를 비롯한 한약재로 ’동방항암소’라는 항암제를 개발했다고 북한 주간 통일신보 최근호(6.28)가 주장했다.

29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신문은 ’동방항암소’는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11차 봄철 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돼 의학계와 일반주민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조선동방즉효성약물센터 류일남 소장은 통일신보와 인터뷰에서 “동방항암소는 한창 진행 중인 중기암이나 말기암을 치료하고 재발과 전이를 막는 우수한 건강보조식품형 암치료”라며 “특히 좋은 점은 복용시 인체의 면역을 떨구지(떨어뜨리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동방항암소’가 인삼이나 오갈피 등 한약재로 만들어진다면서 “제조원가가 비싸고 심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화학 항암제 대신 우리 나라의 진귀한 약초로 불치병을 완치시킨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신문은 이어 ’동방항암소’의 암 치료 사례까지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약재를 배합하고 어느 정도 임상실험을 거쳤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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