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합동군사훈련 맹비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한국과 미국이 최근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북한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이고 있다며 이것은 “조선반도 정세를 극히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양국의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16일 막을 올린 전쟁연습은 절정 단계에서 감행되고 있다”고, ’공군탐색구조훈련’에 대해서는 “미 공군과 괴뢰공군 비행대들이 해상에서 연합탐색작전 연습에 미쳐 날뛰었다”고 맹비난했다.

또 우리 군이 “18일부터 경기도 남양과 포천, 연천일대에 무력을 집중시켜 유사시를 대비해 시작한 전쟁연습을 27일까지 벌이려 하고 있다”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발광적으로 벌이는 전쟁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기습선제 타격할 것을 노린 무모한 불장난”이라고 주장했다.

한.미 공군은 조종사들의 전투기술 숙달을 위한 ’맥스선더’ 훈련을 16~20일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에는 양국 군 450여명과 F-15.F-16 전투기 등 항공기 90여대가 참가했다.

또 양국은 17~19일 해상으로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한 ’한미 공군탐색구조훈련’을 당진 앞바다에서 진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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