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합동훈련은 대북 공격연습”

남한과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합동군사훈련은 명백한 대북 공격연습이라고 북한의 주간 통일신보가 주장했다.

19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 최근호(2.11)는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최근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며 “남조선(남한) 당국이 미국과 벌이려고 하는 합동군사연습들은 방어를 위한 연습이 아니라 명백히 공화국에 대한 공격연습이고 핵시험 전쟁”이라고 비난했다.

또 “지금 북과 남은 군사적 긴장도를 낮추고 서로 신뢰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을 앞두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군사연습을 올해에도 계속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군사회담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독수리훈련(FE), 한미연합전시증원(RSOI),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 등을 언급하면서 “공화국(북한)은 지난해에도 북남 상급(장관급)회담을 비롯해 여러 차례 남조선.미국 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과 그것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 정세에 끼칠 좋지 못한 후과를 지적하고 그 중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 군사당국은 화해협력인가, 대결전쟁인가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해야 한다”며 합동군사훈련 무조건 철회를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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