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일, 3각 군사동맹 추구” 주장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5일 한국이 미국, 일본과 함께 “3각 군사동맹”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냉전시대 “북남대결의 과거를 되살리는 범죄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북침을 노린 ’3각 군사동맹’ 조작 책동’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국군이 태평양 하와이일대에서 실시되는 ’림팩’ 합동군사연습에 일본과 함께 참가하고 있는 것 등을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또 한.미.일간 ’3국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것 등은 3각 군사동맹이 “본격적인 가동단계에” 들어간 것이라며 이는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미.일.남조선의 군사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한.미.일 3국 국방관련 국책연구기관들은 3국조정위원회와 실무그룹을 구성해 6월1일부터 정보공유, 교육훈련 등의 구체적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신문은 일본이 참여한 미국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과 미사일방위체제(MD)에 한국도 참여할 경우 “’3각 군사동맹’은 더욱 강화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며 종당에는 파국적인 후과(결과)를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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