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나라당 성토 ‘고발장’ 발표…박근혜 대표 물러나라

북한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16일 ’고발장’을 발표, 한나라당의 과거 행적을 비난하면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퇴진을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국전선은 “한나라당의 조상인 역대 독재정권들이 저지른 죄악은 천추만대를 두고 저주와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유신 파쇼독재자의 후예인 한나라당 대표는 제 아비의 비극적인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입을 다물고 조용히 물러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국전선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권이 저지른 죄악 중의 죄악은 가장 야만적인 파쇼통치로 남조선을 민주와 인권의 참혹한 폐허지대.인간생지옥으로 만들고 사대매국 행위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송두리째 팔아먹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남조선의 역대 독재정권은 분열주의적인 ’두개 조선’ 정책과 대결책동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겨레의 자주통일 염원을 짓밟아 버렸다”며 “남조선 인민과 우리 민족은 파쇼통치자들에 의해 자기 발전에서 수십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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