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나라당 강정구 반응은 퇴물의 넋두리”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 최근호(10.15)는 강정구 교수의 6.25전쟁 발언에 대한 한나라당의 반응을 “6.15통일시대의 대하에 밀려난 퇴물들의 가련한 넋두리”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한나라당이 강 교수의 발언을 ’친북적 발언’으로 주장하면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법무장관의 조치를 ’법질서를 뿌리째 뒤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상세히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0일 전했다.

통일신보는 “북과 남 사이에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 내왕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6.15시대는 이미 반북.반통일 악법인 보안법을 무덤 속에 처박아 넣은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한 학자의 학술적 발언을 물고 늘어져 보안법으로 처형해야 한다고 떠들고있으니 이런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또 어디에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모든 사실은 한나라당이야말로 겨레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민족의 원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시대에 이런 반통일 무리들이 아직도 정계에서 활개치고 있는 것은 남조선 인민들의 수치”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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