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겨울에도 대학생 농촌지원 동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부문을 주공전선(主攻戰線)으로 설정한 북한에서 농촌지원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9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에서 겨울철 방학을 이용해 사회주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지원 현황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책공대 청년동맹위 리승철 비서는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해 사회주의 협동벌로 달려 나왔다”면서 “평양시 주변의 협동농장들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원 협동농장 김상현 초급 농근맹(조선농업근로자동맹) 위원장은 “학생들이 새해 공동사설의 내용도 해설해 주고 경제선동도 힘있게 벌이니 정말 힘이 생긴다”며 “우리는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북한 각 시.도에서는 새해벽두부터 거름 생산과 영농 자재 마련 등 농촌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