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학생·운전사 대상 교통안전교육

북한은 학생과 운전사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북한방송에 따르면 평양 김성주소학교(인민학교)에서는 교통안전교양실을 설치한 데 이어 매주 목요일을 ’사고방지 교양의 날’로 정하고 교통규정 학습과 사고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는 해당 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녹화편집물을 제작, 활용하고 있으며 교실과 벽에 교통안전 규정과 사고예방에 필요한 그림 등을 부착해 생활화하도록 하고 있다.

교통안전교육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알아맞히기 경연’ 등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은 평양시뿐 아니라 함흥, 해주, 사리원, 강계 등 주요 도시지역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운전사들에 대해서는 인민보안서(우리의 경찰) 주관으로 교통안전 규정과 질서를 철저히 지켜 교통사고를 미리 막기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한편, 알리스터 헨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동아시아지역 대표단장은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이 당하는 각종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도로안전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중국이나 서방세계에 비해 자동차 수가 현저하게 적지만 그럼에도 북한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산업재해 환자의 상당수는 교통사고 환자여서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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