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학교 지원사업 활발

북한에서는 4월 개학을 앞두고 지역별로 학교 지원사업이 한창이다.

31일 민주조선 최근호(3.26)는 황해북도 곡산군 인민위원회가 지역 학교의 ’교육조건 보장’에서 후원 단체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며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은 우선 22대의 텔레비전과 녹화기를 곡산소학교(초등학교)에 보냈으며 곡산중학교에는 자동차 운전실습을 위한 컴퓨터를 지원했다.

중앙은행 황해북도 곡산지점과 농촌건물보수사업소, 농기계작업소 역시 담당 학교에 컴퓨터, 텔레비전, 녹화기를 보냈다.

신문은 이어 “곡산군인민위원회가 학교 지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위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학교 후원을 독려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27일 “평양시의 모든 소학교에는 후원단체가 있다”며 “후원단체는 구역에서 대체로 5-6개의 기관.기업소로 구성돼 학교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평양 서성구역 장경소학교를 예로 들면서 서성구역은행, 평양동력설계사업소, 서성구역종합식료상점 등 소학교 후원단체가 체육기자재 보수와 나무심기, 운동장 모래정리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11년 의무교육 기간에 학생들에게 교과서와 기본적인 학용품을 유상으로 제공하고 후원단체는 교육기자재와 학교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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