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프리킥의 귀재 박성철

북한 리명수체육단의 박성철(24) 선수가 프리킥의 귀재로 떠오르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리명수체육단 축구팀 6번 중간방어수(미드필더) 박성철 선수는 팀의 차넣기 명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면서 지난달 열린 ’백두산상 체육경기대회’ 활약상을 소개했다.

당시 리명수팀은 소백수팀과 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의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골문까지 거리는 20m, 박 선수가 나섰다. 그가 강하게 깎아 찬 공은 소백수팀 선수들의 벽을 뚫고 통쾌한 득점을 올렸다.
박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도 이와 똑같은 득점장면을 연출해 북한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북한 언론은 팀의 우승을 이끈 박 선수를 “확실히 차기에 재기를 가진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 선수는 8살 때 청소년체육학교에 입학하면서 축구와 인연을 맺었고 전문체육단을 거쳐 축구 명가 리명수체육단에 입단했다.

조선신보는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박 선수의 차기기술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활약에 큰 기대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