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위생검열원과 보건성 조선고려약기술센터가 푸코이단을 건강식품으로 등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다시마나 미역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푸코이단은 전국건강식품 과학 토론회 등에서 특등으로 평가돼 국가특허증서가 수여됐다.
통신은 푸코이단이 심장혈관계통 질환과 관절염, 중금속 중독, 포진 및 기타 바이러스 감염, 당뇨병, 소화기 질환, 알레르기, 방사성 피해, 담배 해독, 머리카락 재생 및 피부 보호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또 혈액 응고 반응에 참가해 피를 맑게 하고 몸 안의 해로운 물질을 분해하는 약리 효과도 크다는 것이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고 덧붙였다./연합